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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전공선발

2025년 '무전공 선발 대폭확대' 관련기사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4071811500004763

 

무전공 선발 대폭 확대 "첨단산업 이끌 융합형 인재 양성" [2025 주요대학 수시 가이드] | 한국일보

오는 9월 9~13일 수시모집 원서 접수가 진행되는 2025학년도 대학 입시는 본격적인 '무전공 입학' 원년으로 기록될 참이다. 전공자율선택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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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딩동입니다.

2025년부터 무전공 선발 대학이 대폭 확대된다는 기사입니다.

 

‘무전공’ 선발이란 무엇일까요?
‘무전공’은 말 그대로 대학 입학 시 학과나 전공을 선택하지 않고 입학한 뒤 일정 기간 진로를 탐색하면서
자율적으로 전공을 결정하는 제도인데요.  

교육부가 국립대학 19개와 수도권 대학의 모집 정원을 최대 25%까지 ‘무전공’ 선발 인원으로 선발하는 방안을 발표했어요.
‘무전공’ 선발 비율에 따라 인센티브를 받기 때문에 2025학년도 입시에서 ‘무전공’ 모집 단위가 확대될 거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무전공’ 선발은 왜 하는 걸까요?​
일단 학생은 전공을 선택하지 않은 상태로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며 전공 선택권을 확대​할 수 있어요.
학교는 경직된 학과/전공 운영 방식을 개선하고 학생들의 수요와 진로를 반영하여 학사 구조를 개편할 수 있죠.
또 이에 맞는 교육 과정을 개발하고 운영함으로 학과/전공 운영 방식을 바꿔 나갈 기회이죠!
이런 ‘무전공’ 선발을 통해 결국은 학과전〮공 간 벽을 허물어 다양한 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한다는 취지가 가장 커요.
이번에 발표된 ‘무전공’ 선발은 크게 2가지 유형이 있는데요. 선발 유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까요?

먼저 유형 1은 ‘인문+자연’ 통합 선발 유형으로 계열 구분 없이 통합 선발하는 유형인데요.
통합 선발 시 교과, 수능 등 정량적인 지표를 제외한 정성적인 평가 지표를 설정하기 어려워요. 

평가 방식은 교과, 논술, 수능 전형이 있고 숫자 비교를 통한 평가를 기초로 정성 평가를 추가하는 형태로(교과정량평가 + 교과정성평)선발될 것으로 보여요.  

유형 2의 경우 유형 1과 달리 학과 또는 단과대와 같은 최소한의 계열을 선택하고 입학한 뒤 계열, 대학 분리에 따라 전공을 선택하는 전형인데요. 선택한 계열, 단과대에 따라 요구하는 정량적 지표와 정성적 내용을 모두 평가하여 선발할 것으로 예상해요.

또 교과, 종합, 논술, 수능 전형으로 선발 예정이며 정성평가 뿐만 아니라 비공식적 평가 요소의 반영 비율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해요. 

그렇다면, ‘무전공’ 어떻게 적용될까요?

2가지 선발 유형 중 유형 2를 선택하는 학교들이 더 많은 상황인데요.
통합 교육 과정이지만 수능과 교과 선택 과목이 달라 대학 내부에서도 분리가 필요한 상황이라 생각하고 있어요.
‘무전공’ 선발을 진행할 때 ‘수능 > 교과 > 종합’ 전형 순으로 학습 능력 중심 전형에서 선발할 것으로 예상해요.
이는 유형 1,2 모두 그렇게 진행될 것이라 예상하고 있어요!

2025학년도 입시에서 학교별 ‘무전공’ 선발 전망은 어떨까요? 

먼저 서울대학교는 현재 자율전공학부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이 학부를 ‘학부대학’으로 변경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 해당 학부의 정원을 최대 400명으로 증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어요.
고려대학교는 ‘자율전공학부대학’을 신설하고 ‘무전공’ 선발 인원을 415명으로 확대할 예정인데요.
전체 선발 인원 중 227명은 모든 전공 내에서 전공을 선택하는 유형 1로,계열, 단과대 내에서 전공을 선택하는 유형 2로
188명을 선발한다고 밝혔어요.  
마지막으로한양대학교는 자유전공학부 ‘한양인터칼리지’를 신설하고 신입생 330명을 선발할 예정이라고 해요.

희망하는 대학의 전형과 선발인원은 홈페이지와 기사를 통해 확인하면 준비 과정이 더욱 수월해질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그렇다면 ‘무전공’ 선발 확대에 대해 학생들은 어떻게 생각할까요? 

올해 수험생 1,104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조사에 따르면 ‘무전공’ 선발이 필요하다고 답한 인원은 전체의 64.5%로 과반수 이상이 필요성에 대해 동의했어요.
‘무전공’ 선발에 동의한 인원의 계열을 확인해 보면 문과생이 74.2%로 이과생 (57.7%)보다 높게 나타났어요.
학생들이 ‘무전공’ 선발 도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대학에서 여러 경험 후 전공을 결정할 수 있어서’라고 답한 학생이 37.7%로 가장 많았는데요.

아무래도 ‘무전공’ 선발의 경우 전공 구분 없이 대학에 들어가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는 과정을 통해
전공을 선택하기 때문이죠.  
두 번째는 ‘진로를 결정하지 못한 학생에게 좋다’라는 답변이 36.8%로 높았어요.
대학 입학하기 전까지 진로를 결정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닌데요.
이런 학생들에게는 ‘무전공’ 선발이 도움이 된다는 의견이 많았어요.

 

어떻게든 수험생들에게 도움이 많이 되는 전형이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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